단상(斷想)

(20040916)미안해..

빛의 예술가 2013. 4. 16. 00:12

돌아와줘..

내가 잘못했어..

앞으로는 내가 잘 할게..

우리 다시 만나면 안될까?

난 너 없으면 안될거 같아.

한번만.. 다시 기회를 줄 순 없니?

너는 아무렇지도 않은거야?

나는 이렇게 죽을것 같은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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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와줘 열쇠야.. ㅠ_________ㅠ

잘못했어.. 왜 집을 나가고 그러니?? ㅠ______ㅠ

너 없으면 난 잠도 못자고 ㅠ__ㅠ;; 컴터도 못하고 ㅠ__ㅠ;;

책가방도 못챙기고 ㅠ__ㅠ;;

넌 20,000원이란 말이야 ㅠ__ㅠ;;

앞으로는 잘 데리고 다닐테니까 어서어서 돌아와~ 열쇠야~


해울관 라 108호실 열쇠를 습득하신분은 제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