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리1 (여행기/이란-아르메니아) 중동에서 코카서스로 중동에서 코카서스로 넘어간다. 중동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지만, 코카서스는 그에 반해 들어본 적 없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코카서스는 러시아 남부,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에 있는 지형을 총칭하는 곳으로, 과거 소비에트 연방이기도 했으며, 이전에는 터키의 침략을 받기도 했던 국가인 아르메니아가 포함되어있다. 그밖에 조지아, 아제르바이잔을 포함해 코카서스 3국이라고 부르는데, 유럽이라 할 수도 없고, 아시아(중동)라 할 수도 없는 접경지역에 위치해있다. 어젯밤 이란의 수도 테헤란에서 북서쪽 국경마을인 졸파까지 왔으니 오늘은 이 곳에서부터 아르메니아의 고리스란 도시로 이동할 예정이다. 비용은 아래와 같다. -이란 &아르메니아국경넘기 비용 (2013년 9월 기준) 테헤란-졸파 버스 : 11h/25,000.. 2020. 7.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