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절반1 (여행기/이란) 세계의 절반 이스파한으로 [시라즈 - 카란디쉬 버스 터미널] 시라즈에서 보내는 마지막 아침이 밝았다.오늘은 이스파한으로 갈 예정인데, 버스티켓은 어제 저녁 미리 예매해두었다.이 곳은 관광으로 유명한 도시 답게, 터미널 내부에 여행객들을 위한 안내소도 마련되어 있었고.외국인이 구매한 버스 티켓을 해독(?)하는 업무도 겸해주고 있다. 이렇게 출발 시간과 플랫폼을 아라비아 숫자로 친절하게 적어준다. 하지만 이란을 여행하고 있는 우리는 이미 아랍숫자를 해독할 수 있다.(테헤란 남부터미널에서 표를 예매하며 아랍숫자 학습에 대한 중요성을 배웠던 것이다)2017/07/12 - [세계일주 여행기/중동(Middle East)] - (여행기/이란) 골레스탄 궁전 그리고 전 미국대사관 물론 숫자를 봄과 동시에 읽어내려갈 정도로 능숙하진 못하지만, .. 2017. 7.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