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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와트3

(20130523_여행기)앙코르와트 캄보디아 국기에는 앙코르와트가 그려져있다. 3개의 봉긋 솟은 탑이 그려진 국기가 어렴풋이 기억난다면 그게 캄보디아 국기다.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에 그려질 정도로 이 나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 것이 이 사원이다. 수 십 개의 앙코르 유적 중 '앙코르 와트'만이 해자에 둘러 쌓여있다. 이 사원의 용도에 대해 다양한 학설이 있지만, 외세의 침략에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끝에서 헤엄을 치거나 배를 타고 사원으로 들어가려면 이미 지쳐서 전투력이 많이 떨어질 테니까. 위쪽에 보이는 다리가 사원이 지어질 당시 만든 도로다. 이미 움푹 패이고 깨졌지만 큰 보수공사를 하지 않았다. 외려 오른쪽에 깔끔한 도로를 깔아놨다. 하지만, 사람들은 왼쪽 길로 걷지 않고 오른쪽으로만 걸어간다. 해자를 넘어 앙코르.. 2013. 5. 24.
(20130523_여행기)자전거를 타고 앙코르와트에 가다 앙코르 와트에 가다 캄보디아 시엠립(Siem reap)에 도착한 지 이틀 째 되는 날 앙코르와트에 가기로 했다. 가이드북에는 툭툭을 하루 대절할 경우 10불~15불 정도 든다고 했지만, 우리는 경비 절감을 위해 자전거를 빌렸다. 자전거를 타고 시엠립 시내에서 출발, 앙코르와트 사원을 관람하고 돌아오는 것이 요즘 뜨는 코스라고 한다.(위 문장은 론니 플래닛이 주장하는 문장이다. 40도를 오르내리는 뙤약볕에 모험을 해보고 싶다면 자전거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자전거 대여료는 하루 1불 상태가 좋은 것은 2~4불 짜리도 있고, 산악용 자전거는 7불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우리의 자전거. 하나같이 상태가 좋지 않다. 하지만 1불에 하루 종일 타고다닐 수 있다는 것은 꽤나 괜찮은 조건이다. 자전거가 힘들다면 바이.. 2013. 5. 23.
(20130520)앙코르 와트 프롤로그 (Angkor wat prologue) 앙코르 와트 사진 정리 중이다. "앙코르 와트"는 앙코르 문화의 대표적 유적 중 하나다. 무수히 많은 사원이 이 시엠립 근방에 있으며, 그 어마어마한 규모에 몸서리가 처질 정도였다. 1970년대 베트남군이 개입한 내전으로 인해 무수히 많은 문화재가 약탈되고, 파괴되었다. 약 70%의 유적이 복원 불능의 상태로 파괴되어버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 각국에서 국기를 걸고 많은 유적들을 복원하고 있는 곳. 앙코르 와트로 간다. 2013.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