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형제단1 이집트 혁명 그 후 "30년 장기 집권으로 충분하다" 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인 2011년 1월에 있었던 일이다. 튀니지의 재스민 혁명에 불똥이라도 튀듯 이집트에서 혁명이 일어난다. 목표는 30년째 집권 중인 무바라크 정권 퇴진. 당위성은 각종 민영화로 인한 사회 양극화, 정치인의 부정부패, 극 빈민층 탄생, 13%에 달하는 물가 상승률, 총 10%의 실업률 가운데 90%를 차지하는 청년 실업률. 그렇게 무바라크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 수 백 만명의 국민이 거리로 뛰쳐나가 '백만인 대 행진' '총파업'등으로 부패한 정권의 총/칼에 맞선다. 수 천 명의 국민이 피를 흘리며 죽었다. 하지만 피의 대가는 조금도 퇴색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집트 국민들은 독재자 무바라크를 끌어내리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국민들은 독재자를 끌어내.. 2013. 12.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