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 리버사이드1 (여행기) 프놈펜 둘째날 치명적인 왕궁과 그 주변 탐사 (20130529) 프놈펜에서 둘째날을 맞는다. 카 비 게스트하우스의 찌는 듯한 더위에 땀을 잔뜩 흘리며 일어난다. 맨 먼저 하는 일은 부시시한 정신으로 샤워를 하는 일이다. 이 곳의 더위가 어느정도인지 설명하겠다. 물을 틀고 신나게 샤워를 해본다. 당연히 그 당시에는 시원하다. 이제 수건으로 물을 닦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다시 땀이 흐른다. 에이 그럴리 없다고, 이건 물일 거라고 다시 수건으로 그 부위를 닦아본다. 다시 땀이 흐른다. 그 정도다. 여행자 거리에서 히마와리 호텔(일본 자본이 지은 듯 하다)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리버 사이드가 펼쳐진다. 그리고 리버 사이드에서 왕궁쪽으로 가면 만날 수 있는 Tourist Center. 그 곳에서 지도를 얻어 돌아다니기로 한다. 사실 게스트하우스에도 각종 지도를 비치해두고 있지만.. 2013. 5.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