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g of karim khan1 (여행기/이란) 테헤란에서 시라즈로 [이란의 주식(主食)] 테헤란에서 마지막 날이 밝았다.여행기에 적진 않았지만 거리를 산책하던 중, 날씨가 너무 더워 바지단을 몇번 접어 올리고 걸어다녔더니 현지인들이 경계의 눈으로 날 봤던 일이며심지어 내 어깨를 툭툭 치며 바지단을 가리키는 사람들을 만난 일도 있었다. 발길이 닿는 대로 돌아다니던 중 미술관도 발견했으며, 근처에 서양식 레스토랑을 발견하곤 샌드위치를 주문해서 먹은 일도 있었다. 만나는 사람마다 한국에서 왔다고 말하면 씨익 웃으며 "주몽" 이라는 말을 했는데, TV를 잘 보지 않는 난 처음에 그게 무슨 얘긴 줄 몰랐었다.나중에 알고 보니 한국 드라마 "주몽"이 수출되어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 그 전에 "대장금"과도 같은 한국 사극이 많이 수출 되었다고 한다.우리나라 사극은 여자.. 2017.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