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mission]
긴 영화나, 연극을 보다보면 중간즈음에 휴식 시간을 주는 경우가 있다.
Intermission이다.
내 여행기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당신들에게 인도편을 잠시 쉬고, 다음 여행지를 선물하고자 한다.
(여행기를 멈추고 쉰다는게 아니라, 인도를 건너뛰고 중동부분부터 이어나간다는 뜻이다.)
사실 인도 여행은 아직 시작 단계이고, 대략 8할 정도의 이야기 거리가 남아있다. (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직 여행기를 이어갈 순 없다.
허락의 문제도 남아있을 것이며,
정리의 문제도 남아있다.
만약 허락 받은 뒤에도 과연 내가 보고 느낀 것을 사실 그대로 쓸 수 있을지,
지금의 나로선 장담하기 어렵다.
하여 인도(India)를 건너뛰고 이란(Iran)으로 가고자한다.
난 델리에서 아랍에미리트 샤져공항을 경유, 이란 테헤란으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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