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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斷想)

(20071026)골드베르크 변주곡

by 빛의 예술가 2013. 4. 16.

오랫만에 글렌굴드가 1955년에 첫번째로 녹음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연주가 잔인하다.

 

어떻게 피아노를 이렇게 잔인하게 연주할 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 남자는 정말로 사랑을 해보지 않은걸까?

 

그래서 그런걸까?

 

'미친놈'의 연주는 모두가 이런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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