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렌굴드가 1955년에 첫번째로 녹음한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들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연주가 잔인하다.
어떻게 피아노를 이렇게 잔인하게 연주할 수 있는지..
궁금할 따름이다.
이 남자는 정말로 사랑을 해보지 않은걸까?
그래서 그런걸까?
'미친놈'의 연주는 모두가 이런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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