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술을 마셨다.
오랫만에 '친구'들과 마시는 술이어서 기분이 좋다.
여자 얘기.. 돈 얘기.. 인생 얘기..
많은 얘기를 나누던 중 한 친구놈이 우리에게 말했다.
"나를 밟고 올라가라"
...
나는 그 친구놈을 밟고 올라가지 못할 것 같다. 아니 밟고 올라가더라도 상상도 하지 못할 높은 곳에 올라서서 그 놈을 끌어올려 줄 것이다.
내게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또 하나의 이유가 생겼다.
내 멋진 '친구'들을 위해.. 그들이 기대하고 있는 것 보다 더 멋진 놈이 될 것이다.
그 놈들이 나를 선택했던 사실을 후회하지 않게 만들테니..
진짜 친구가 어떤건지 그들에게 보여주고 싶기 때문에..
'단상(斷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041003)Crossover (0) | 2013.04.16 |
---|---|
(20040930)메리추석 (0) | 2013.04.16 |
(20040919)필요 (0) | 2013.04.16 |
(20040916)미안해.. (0) | 2013.04.16 |
(20040913)12일 (0) | 2013.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