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화 '가위손'을 다시 봤다.
나는 당신을 안아줄 수 없다고 말한다.
안녕이라고 말한다.
사랑한다고 말한다.
사람을 죽인다.
그 사람은 죽었다고 거짓말 한다.
사람들의 기억속에 죽어버린 그 남자는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를 잊지 못해 조각을 한다.
완벽에 가까운 러브 스토리.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완벽에 가까운 러브 스토리는
항상
이루어지지 않은 채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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