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중간의 쉬는 시간을 intermission이라고 한다.
2팀('팀'이라고 표현하겠다.) 이상이 출현하는 모든 공연에는
intermission이 존재한다.
내가 알고 있는 공연 가운데 가장 긴 intermission을 갖고 있는 것은
락 페스티벌이다.
짧게는 5분 길게는 1시간 이상까지 intermission을 갖기 때문이다.
('02 Soyo Rock Festival의 Headliner "megadeath"의 intermission은 내 인생에 있어 최악이었다. 1시간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관객들에게도, 출연자들에게도 intermission은 필요하다.
인생에 있어서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치열하게 살 수 만은 없다.
내일 있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도 intermission이 존재하듯이..
어떻게 intermission을 활용하느냐가 공연, 시험 나아가 인생에 있어 승패를 좌우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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