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나를 괴롭힐때는 얼마나 참아야하는지.
왜 사람들은 '사회생활하면 이것보다 더 힘들다. 그러니까 참아라.'
'사회생활 하면서도 이럴래? 그럼 넌 먹고 살지도 못하겠네?'
이 따위 진부한 소리밖에 해주질 않는건지.
분명 내가 목에 핏대를 세우며 반응해야할 역치가 있게 마련인데.
그 역치는 어떤 방법으로 설정해야 하는건지.
그렇지 않으면 넋이나간 머저리처럼 자기를 죽이기 일보직전까지 방실방실 웃으며 참아야하는건지..
대체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생명의 위협을 절실히 느껴야, 참기를 멈출 수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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